(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SM 루키즈 출신 라미(본명 김성경)가 드라마 '오! 영심이'에 출연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측은 22일 엑스포츠뉴스에 "라미가 '오! 영심이'에 출연하는 게 맞다"라고 밝혔다.
‘오! 영심이’는 추억의 만화영화 ‘영심이’ 속 캐릭터들을 실사화한 작품으로, 30대에 접어들며 인생의 희로애락을 겪고 있는 영심이가 왕경태(동해 분)와 우연히 재회하면서 펼쳐지는 티격태격 로맨스를 담았다.
2003년생으로 올해 20세인 라미는 11살이던 지난 2013년, SM엔터테인먼트 프리데뷔팀이자 공개 연습생인 'SM 루키즈' 멤버로 이름을 알렸다. 퇴사한 것으로 전해졌던 라미는 최근 SM 아티스트 프로필에 배우로 이름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소속사 측은 지난 9일 엑스포츠뉴스에 "라미가 SM 소속 배우로 데뷔하는 것이 맞다"고 전했다.
라미는 '완벽한 스파이', '나도 꽃', '다섯 손가락' 등에 출연하며 아역배우로 활동한 바 있다.
한편, 배우 송하윤, 슈퍼주니어 동해, 이민재, 정우연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 ‘오! 영심이’는 2023년 상반기 공개 예정이다.
사진=SM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