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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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식사 중인데…"비데로 입 헹구고 샤워해" 황당 고백

기사입력 2022.12.22 09:14 / 기사수정 2022.12.22 13:42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송가인이 비데로 입을 헹군 '웃픈' 사연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복덩이들고(GO)'에서는 태국 방콕의 파타야 산호섬을 찾은 송가인, 김호중, 허경환, 금잔디, 정다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가인은 "지금 이 순간이 꿈만 같다. 처음 '복덩이 들고' 촬영 시작할 때는 많고 많은 스케줄 중에 어떻게 소화할까 걱정이 많았다. 목상태가 안 좋아서 민폐를 끼치지 않을까 걱정도 됐다. 그런데 촬영이 아니라 선배님 후배님과 여행하러 온 것 같아 그동안의 스트레스가 날아갔다. 제 소원을 이룬 기분이다"고 프로그램을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바비큐를 굽고 음식을 먹던 중, 정다경은 송가인에게 "아까 수영하고 샤워했던 그 이야기를 해달라"며 재밌었던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송가인은 "아까 물놀이하고 축축하니까 씻으려고 샤워기를 틀었는데 수압이 너무 약했다. (물이) 진짜 졸졸졸 나오고 있어서 도저히 머리가 풀어지지 않았다"며 3시간의 물놀이 후 제대로 씻지 못해 답답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이어 "그래서 변기 옆에 호스가 있더라. 청소하는 그것 같더라. 그걸로 샤워를 엄청 했다. 수압이 '와~' 하더라"며 "밖에 나와 이 이야기를 했는데 그게 비데용이라더라"며 웃었다.

송가인은 "근데 저는 괜찮다. 너무 시원했고 또 그걸로 씻을 거다. 어쩔 수 없다. 입도 헹궜다. 괜찮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조선, 엑스포츠뉴스 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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