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배우 신현준이 정준호에게 완벽한 복수를 했다.
신현준은 21일 "인친 여러분 충고대로 준호랑 똑같이 해보았습니다. #유쾌 상쾌 통쾌입니다 #인친 여러분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연예계 절친으로 유명한 신현준과 정준호가 만난 모습. 그러나 정준호를 외면한 채 휴대폰만 보는 신현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머리에 꽃장식을 하고 부케를 들고 있는 정준호는 그런 신현준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앞서 신현준은 "사람 불러놓고 계속 카톡질만 한다. 이번엔 안 나가야지 안 나가야지 다짐을 했건만, 사랑하는 딸내미까지 데리고 나왔다. 민서도 뻘쭘해 어쩔 줄 몰라 한다. 이젠 정말 안 나갈거다!"라며 함께 있는 상황에서 휴대폰만 하는 정준호에게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
완벽한 복수에 성공한 신현준에 누리꾼들은 "두 분 케미 정말 최고입니다", "저 부케는 뭔가요?? 두 분 다 귀여우시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현준은 지난 2013년 12살 연하의 첼리스트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 = 신현준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