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최초 시사 관객 호평…권상우·오정세·이민정, 인생극장 포스터 공개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스위치'(감독 마대윤)가 최초 시사회에 참석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인생극장 포스터를 공개했다.

'스위치'는 캐스팅 0순위 천만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 박강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지난 19일 일반 관객들을 대상으로 최초 시사회를 진행한 '스위치'가 만족도 4.46점(5점 만점)을 기록하는 등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이 쏟아지며 개봉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웃다가 울다가 2시간이 20분 같았다. 보는 내내 행복하고 선물 같은 영화", "여기저기 들리는 웃음소리에 퇴근 후 지친 나까지 유쾌해지는 기분", "권상우 또 하나의 인생영화 탄생! 웃음, 감동, 결말까지 완벽한 영화",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영화" 등 일상의 소중함과 진정한 행복에 대한 울림을 전하는 가족영화의 등장을 반겼다.

함께 공개된 인생극장 포스터는 한 침대에 뒤엉켜 누워있는 박강(권상우 분) 가족의 모습이 담겨 있는 가운데, 박강의 결혼 10년 차 아내이자 생활력 만점 투잡러 수현(이민정)과 쌍둥이 남매 로희(박소이)와 로’(김준)의 해맑은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와 달리,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즐기던 톱스타에서 하루아침에 돈 없고 식구 많은 생계형 배우이자 극한직업 매니저로 인생이 뒤바뀐 박강의 망연자실한 표정은 '나 다시 돌아갈래!'라는 카피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극한다. 

여기에 체리를 입에 문 채 치명적인 표정을 짓고 있는 톱스타 조윤(오정세) 쿠션이 시선을 강탈, 톱스타와 매니저의 삶이 뒤바뀐다는 기상천외한 설정을 바탕으로 신선한 재미와 유쾌한 웃음을 예고한다.

'스위치'는 2023년 1월 4일 개봉한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