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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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제이쓴, 집안 경사 났네…'"현빈이다" 자랑

기사입력 2022.12.19 14:07 / 기사수정 2022.12.19 14:0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홍현희의 남편 제이쓴이 '보급형 현빈'이라는 호칭을 얻었다.

18일 유튜브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서는 '똥벼ㄹ ㅏ 아빠 일하러 갔다 오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홍현희는 직접 카메라를 들고 잠들어 있는 제이쓴을 깨웠다. 제이쓴은 "광고를 찍냐"는 물음에 "제가 단독 화장품 모델이 됐다"고 자랑했다. 

홍현희는 "어제 의상 담당하시는 분이 비치지 않는 속옷을 준비해 달라고 했다. 그런데 없으신 것 같아서 제 거들을 준비했다"며 스킨색 거들을 제이쓴에게 건넸다.



제이쓴은 "흰색 팬티 있어"라고 직색했다. 그러나 이도 잠시 사이즈 확인차 목에 둘러보라는 홍현희의 말에 거들의 크기를 재더니 "진짜 넉넉하다 현희야"라며 기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됐다. 다양한 포즈를 취하던 제이쓴은 '고개를 숙인 게 잘 나온다'는 말에 "정면이 별로란 말이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자신의 모습에는 "귀여워"를 외치며 넘치는 자기애를 뽐냈다.



제이쓴은 표정을 잘 짓는다는 칭찬과 함께 점차 화보 장인으로 거듭났다. 촬영 막바지에는 스태프로부터 '현빈이다'라는 말을 들었다. 

깜짝 놀란 제이쓴은 카메라에 조심스럽게 다가가 "현빈 닮았다는 한 이야기는 편집해달라. 큰일 나요 진짜"라고 말했다. 그러나 제작진은 아랑곳하지 않고 '보급형 현빈'이라는 자막을 달아줬다. 

한편 홍현희와 제이쓴은 지난 2018년 결혼했다. 지난 8월 첫 아들 준범 군을 품에 안았다.

사진 = 홍쓴TV, 홍현희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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