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전 축구선수 김병지가 아내를 위해 카페를 선물했다.
조혜련은 지난 18일 "병지 감독님이 오픈하신 베이커리 카페에 놀러 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최근 김병지, 김수연 부부가 오픈한 카페. 아름다운 인테리어와 탁트인 전망의 테라스가 감탄을 자아낸다.
이어 조혜련은 "카페가 힐링 그 잡채!! 꼭 한번 와봐요~ 멋진 알파카 두 마리~ 예술, 미술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구"라는 글을 덧붙이며 카페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 3월 김병지는 "아내가 커피를 무척 좋아합니다. 맞아요... 커피 향 아주 좋죠.. 그래서 아예 커피숍을 차려 줄려구요.. 그래 너에게 세상을 줄께....."라며 아내 김수연을 위한 카페를 준비 중이라고 알린 바 있다.
이어 4월에는 카페 조감도와 함께 "아내에게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은 사랑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선물"이라며 카페 공사 현장을 공개했다.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카페는 3층 규모의 대형 카페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아내를 향한 김병지의 사랑에 누리꾼들은 "진정한 사랑둥이. 정말 멋진 사랑이네요", "너무너무 멋지신 형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병지, 김수연 부부는 지난 1997년 결혼해 슬하에 3남을 두고 있으며, 현재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함께 출연하고 있다.
사진 = 조혜련, 김병지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