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07 16:06 / 기사수정 2011.05.07 16:06
이를 본 누리꾼들은 즉시 119에 신고했고 구조대가 긴급 출동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후 송지선이 트위터를 통해 "저 무사해요.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는 글을 올려 팬들을 안심시켰다. 그녀의 자살 암시글은 해커의 소행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7일 오전 한 매체는 서울 서초경찰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송지선 트위터의 글은 해킹을 당한 것이 아니고 본인이 직접 써서 올린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사건에 송지선 아나운서는 "죽으려는 목적으로 글을 올린 것은 아니고 현재 심정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지선 아나운서는 MBC SPORTS+ '베이스볼 투나잇 야(野)'에서 메인 MC로 활약 중이었다.
[사진 ⓒ 송지선 아나운서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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