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기안84와 이시언이 아마존 투어 가이드의 집에서 현지 문화를 즐겼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에서는 기안84와 이시언이 아마존 강에서 낚시를 즐긴 후 투어 가이드 에릭의 집에 방문해 함께 아마존의 문화를 즐겼다.
이날 기안84와 이시언은 피라냐 사냥을 마친 후 아마존 강에서 수영과 배 타기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투어 가이드는 흠뻑 젖은 이들에게 자신의 집에서 씻을 것을 제안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장도연은 "에릭 집 가는 것까지 투어냐"고 질문했고 이시언은 "투어는 그물낚시까지다. 기안 옷이 젖어서 자기 집에서 씻고 밥 먹고 가라고 하셨다"고 답했다.
이어 이들은 에릭에 집에 도착해 에릭의 가족까지 소개를 받고 샤워실로 향했다. 기안84는 야외 샤워장에서 자신의 집인 마냥 옷을 벗고 샤워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장도연과 송민호는 "본인 집이다", "기안84가 집을 먹었다"며 감탄했다.
한편, 상의를 탈의한 이시언을 본 기안84는 "형 몸 어떻게 된 거냐"며 빵빵하게 나온 이시언의 배를 지적했고 장도연 또한 "물을 양껏 드셨다"며 폭소를 자아냈다.
쌈디는 "강물을 바로 가져가 씻는거냐, 정화해서 씻는거냐"고 질문했고 기안84는 "강물을 받아놓으면 부유물이 내려간다"며 맑은 강물을 얻는 방법을 설명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