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골때녀' 주장단과 배성재가 'SBS 연예대상' 인기상을 수상했다.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2 SBS 연예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방송인 탁재훈, 개그우먼 장도연, 모델 이현이가 진행을 맡았다.
인기상 트로피를 전달받은 조혜련은 "'골때녀'가 2년이 넘어가고 있다. 자기 팀의 공을 뺏는 것부터 시작해 엄청 성장했다. 그래서 우리 팀이 카타르에도 응원을 하러 가고 엄청난 2022년이었다. '골때녀'를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골때녀'에서 해설위원으로 활약중인 배성재도 인기상을 수상했다.
그는 "4년에 1번 열리는 월드컵보다 매주 우리 곁을 찾아오는 '골때녀'가 더 위대한 스포츠라고 생각한다. 축구가 대단한 이유는 골목에서도 누구나 공 하나로 웃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내년에도 더 발전하는 선수들의 활약이 이어지니까 많은 사랑부탁드린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김한준 기자, SBS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