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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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자고 일어났는데 몸 안 움직여…속옷 착용 못하고 병원행" [종합]

기사입력 2022.12.15 19:02 / 기사수정 2022.12.15 19:02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그룹 씨스타 출신 소유가 목 디스크가 처음 온 상황을 회상했다.

15일 소유는 유튜브 채널 '소유기'를 통해 '18년지기 친구한테 호캉스 선물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소유는 18년지기 친구와 함께 호캉스를 즐기러 떠났다. 호텔에 도착한 두 사람은 애프터눈 티세트를 맛보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소유는 "나 아침에 보리굴비에 청국장 때리고 왔다"고 밝혔다. 그러자 친구가 "넌 진짜 아침밥 잘 챙겨 먹는다"고 하자 "약 먹고 있어 가지고"라며 목 디스크를 언급했다.

소유는 디스크가 처음 온 날을 회상했다. 그는 "일어났는데 너무 아팠다. 그래서 '오늘 평소보다 담이 세게 왔나 보다' 이러고 있다가 일어나야지 했는데 갑자기 몸이 안 움직였다"고 돌아봤다.



결국 소유는 지인의 도움으로 병원에 갔다고. 소유는 "X-레이 찍는데 그때 좀 수치스러웠다"며 "그때 내가 속옷 착용도 아예 안 했다. 그래서 모자를 위쪽에다 올려놨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사 선생님이 막 날 이렇게 들어주고 그 사이에 목에 뭘 끼고 도는데 돌려놓고 '움직이지 마세요' 하는데 너무 아프고 뭘 어떻게 할 수 없는 내 자신이 너무 싫었다"고 덧붙였다. 

소유는 "X-레이 찍는데도 너무 아픈 거다"라며 "내가 태어나서 엄마한테 아프다고 전화한 게 처음이다"라고 했다. 

끝으로 소유는 "진짜 무서웠다. 너도 운동을 좀 해~ 몸 건강할 때 잘 챙겨야 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사진 = 소유 유튜브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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