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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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11기 상철·영숙, 결혼한다더니…생방송으로 알린 근황

기사입력 2022.12.15 15:46 / 기사수정 2022.12.15 15:46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나는 SOLO' 최종 커플이 된 11기 상철과 영숙의 근황이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상철과 영숙, 영철과 순자, 영호와 현숙이 서로를 선택해 '세 커플'이 최종 선택으로 맺어지며 화제가 됐다.

우선 영호와 현숙은 첫 인상부터 서로를 택하지는 않았지만 계속된 데이트와 편지 등으로 마음을 주고 받으며 '눈물의 최종 선택'으로 서로를 선택했다.



영철과 순자 또한 솔로나라 11번지 내내 공식 커플 취급을 받았지만, 끝에 흥이 오른 영철을 보는 순자의 시선이 달라지며 애정에 위기가 왔다. 그러나 최종선택이 다가오자 이들은 위기를 극복하고 서로를 선택해 최종 커플이 됐다.

마지막으로 상철과 영숙은 솔로 입소 내내 핑크빛 분위기를 띄어 왔다. 특히 상철은 마지막 데이트에서 "우리 최종 선택하면 1일이냐"고 물으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영숙 또한 "이러다 내일은 결혼식 언제할까 이야기할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이들의 커플 선택은 모두의 예상대로 쌍방 선택으로 끝이 났다. 상철은 "저를 믿어주고 지켜봐 주셔서 감사하다. 잘하겠다"며 소감을 이야기했다. 영숙 또한 "더 잘해주겠다"고 대답해 현실 커플의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11기 출연자들은 '나는 SOLO' 방송이 끝난 후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현재 근황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영숙은 "저희는 11기 안에서의 상철과 영숙으로 남기로 했다. 지금은 서로 응원하는 사이"라고 이야기했다.

상철 또한 "너무 좋으신 분이지만,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 멀리서 응원해주는 사이로 남게 됐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제작진은 '영숙이 너무 울기는 했다'고 이야기했고, 영숙은 "저는 그때 상철님과 데이트를 안나가서 운 게 아닌데 방송에서 (다 잘려서) 저는 너무 서럽게 울더라. 제작진이 봤을 땐 서사가 재미 없어서 다 자르셨나보다. 그냥 많이 울더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 SBS Plus 방송화면,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 TV'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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