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 산타걸 변신…트로트 캐럴송 '하얀 눈' 뮤비 깜짝 공개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두리가 러블리 산타걸로 변신했다.

소속사 프로비트컴퍼니 측은 지난 2일 발매된 두리의 신곡 '하얀 눈'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신곡 '하얀 눈'은 두리의 하이 텐션과 톡톡 튀는 개성을 한껏 살려 신나고 재미있는 요소를 듬뿍 담은 곡으로, 두리만의 비타민 매력과 행복한 겨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트로트 캐럴송이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상큼 발랄한 산타걸로 변신한 두리가 '하얀 눈'에 맞춰 사랑스러운 율동을 선보이는 모습이 담겼다. 가사와 어울리는 퍼포먼스와 두리의 다채로운 표정, 겨울과 어울리는 따뜻한 영상미가 조화를 이뤄 미소를 안겼다. 

영상과 함께 두리는 "우리 둘리(두리 팬덤명) 여러분들 모두 힘내시고 2023년에는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라요. '하얀 눈' 많이 많이 듣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그리고 이번 신곡은 두리가 전체 코러스를 맡아 불렀어요. 두리의 트로트 캐럴 장르 첫 도전이라 의미가 깊어요. '하얀 눈' 많이 사랑해 주기. 약속 하트"라는 메시지를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두리는 지난 2018년 걸그룹 GBB의 메인보컬로 가요계 정식 데뷔한 후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TV조선 '미스트롯 시즌1' 최종 7위를 기록했다. 현재 다양한 무대와 방송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사진=프로비트컴퍼니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