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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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아이디, 삼성 TV 플러스에 예능·드라마 등 13개 채널 추가 론칭

기사입력 2022.12.14 10:57 / 기사수정 2022.12.14 10:5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콘텐츠미디어그룹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회장 김우택)의 첫 번째 사내벤처 뉴 아이디(대표 박준경)가 삼성전자의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삼성 TV 플러스(Samsung TV Plus)에 예능, 시사·교양, 드라마 장르에 걸쳐 국내 FAST 채널 13개를 추가 론칭한다.

뉴 아이디는 14일부터 티캐스트와 함께 '노는언니', '토요일은 밥이 좋아'를 비롯한 예능 채널 4개, iHQ와 '바바요 예능', '바바요 생활정보' 등 예능, 시사·교양 프로그램 전문 채널 2개, 마운틴TV와 '하늘에서 만난 세상' 등 시사·교양 전문 채널 2개를 삼성 TV 플러스에 론칭한다. 

지난 10월 26일에는 iHQ와 '돈쭐내러 왔습니다', '바바요 오늘부터 운동뚱' 등 예능 전문 채널 2개, 드라마 전문 채널 3개를 이미 론칭했다. 

이로써 뉴 아이디는 삼성 TV 플러스에서 총 36개의 국내 채널을 포함해 연내 국내에서만 총 60여 개의 FAST(Free Ad-Supported TV,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TV) 채널을 운영한다. 삼성 TV 플러스 시청자들은 TV에 인터넷만 연결하면 더 폭 넓은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무료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FAST 시장은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스마트TV 제조사들이 자체 보유한 글로벌 콘텐츠 스트리밍 플랫폼 삼성 TV 플러스, LG 채널을 비롯해 SK브로드밴드의 올인원 플레이박스 플레이제트(PlayZ) 등 FAST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북미의 광고 기반 FAST 시장의 광고매출 규모는 올해 45억 달러로 내년에는 기존 규모보다 10억 달러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로쿠의 '더 로쿠 채널', 파라마운트의 '플루토TV', 컴캐스트의 '쥬모' 등이 대표적인 글로벌 FAST 플랫폼이다.

뉴 아이디의 박준경 대표는 "차별화된 콘텐츠 파트너들과 함께 삼성 TV 플러스 채널을 확대하며 국내 FAST 사업 영역을 넓히게 됐다. 국내 대표 애드 테크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CTV 광고 시장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뉴 아이디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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