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예은 기자] 뺑소니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배우 한예슬이 오늘 6일 오후 경찰에 출두한다.
한예슬은 지난 2일 서울 삼성동 주택가 주차장에서 도모(36)씨를 차로 친 후 현장을 떠난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불구속 입건 된 한예슬은 스케줄 문제로 경찰출두를 연기했지만, 경찰 측의 요구로 5월 6일 오후 6시 뺑소니혐의로 강남경찰서에 출두한다.
앞서 한예슬 소속사 측 관계자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스케줄로 경찰에 출두할 수 없는 불가피한 사정을 전했으나 경찰 측의 권유로 출두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경찰서 측은 "한예슬 측에서 오늘 경찰출두가 어렵다고 밝혔지만 되도록 오늘 내 조사를 끝내겠다"고 밝혔다.
뺑소니범으로 몰리고 있는것에 대해 한예슬 측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고 사실을 인정하며 소속사 측은 경미한 사고이며 뺑소니범으로 몰리고 있는 것은 부당하다는 점을 입증하기 위해 당시 폐쇄회로 CCTV 영상까지 공개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원만한 합의를 위해 노력했으나 도씨가 일방적으로 경찰서에 뺑소니로 신고해 억울한 심정을 전했다.
[사진 = 한예슬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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