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신아영이 엄마가 된 소감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에서는 출산한 지 63일이 됐다는 아나운서 신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아영은 "아기 봤을 때 너무 예쁘지 않았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63일 됐다고 하지 않았나. 아직 적응기 같다. 아기랑 저랑 서로 낯을 가리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아기도 당연히 무섭고 낯설겠지만 저도 낯설다. 처음 안았을 때 '이게 내 배에서 진짜 나왔다고?' 이랬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집에서 아기 보고 있으면 너무 예쁘다. 근데 밖에 나가면 너무 좋다. 밖에 나갈 이유를 만들어서 합법적으로 안 들어가고 싶다. 이제는 녹화가 길어지면 너무 행복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