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돌싱글즈, 열애 인정 후 대놓고 키스·19금 스킨십 공개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열애를 숨기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당당하게 '럽스타'를 펼치는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뽀뽀, 키스부터 19금 스킨십까지 거침없는 셀럽들의 모습을 모아봤다.



◆ '나는 SOLO' 10기 옥순♥'돌싱글즈3' 유현철

'나는 SOLO' 10기 옥순과 '돌싱글즈3' 유현철이 커플이 됐음을 알렸다.

옥순은 SBS PLUS, ENA PLAY '나는 SOLO'(나는 솔로) 10기 돌싱 특집에 출연했으며, 7세 아들을 양육 중이다. 유현철은 MBN, ENA '돌싱글즈3'에 출연했으며, 8세 딸을 키우고 있다.

12일 10기 옥순은 "저희 커플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유현철과의 사진을 올렸다.



옥순은 "저희 둘 다 아이가 있다보니, 연애사실을 공개하는게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 그만큼 서로 더 노력하고 함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사이가 되도록 할게요! 예쁘게 지켜봐 주세요"라며 얼굴을 맞대거나 뽀뽀를 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옥순은 유현철과의 DM(SNS 메시지)을 통해 처음 만났다고 전했다. 그는 "누가 먼저랄게 없이 서로 응원메세지 주고 받다 양육에 대한 공감으로 친해져서 만나보고 싶다고 생각했고, 같이 시간 맞는 날 청주에서 만났어요"라며 "그 이후 현철님께서 진지하게 만나보고 싶다 말씀하셨고 그렇게 만나게 되었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 '나는 SOLO' 10기 현숙♥영철

10기 현숙과 영철은 방송에 이어 현실에서도 커플이 됐다. 현숙은 31세 발레 및 케이팝 댄스 강사이며 영철은 36세로 은행에서 근무 중이다.

두 사람은 달달한 모습을 보이며 근황을 전하고 있다.

지난 10월, 10기 영철은 "힘겨워한 날 지켜주진 못 했지만...행복한 날들 내가 만들어줄 것을 약속할게"라며 현숙과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현숙이 영철에게 입맞춤을 한 모습도 주목 받았다.



현숙 역시 최근 "오빠와 첫 커플링"이라며 커플링을 맞추기 위해 매장을 찾은 일상을 알리기도 했다. 현숙과 영철이 찾은 곳은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한 웨딩밴드 전문점이어서 두 사람의 재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모였다.

10기 현숙과 영철은 스스럼없이 럽스타 행보를 이어가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 가수 제이미♥'강철부대2' 구민철

가수 제이미(박지민)는 지난달 "행복하자"라며 SKY채널·채널A 공동제작 예능 ‘강철부대2’에 해군특수전전단 소속으로 출연한 구민철과 다정한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얼굴을 맞대고 다정하게 사진을 찍었다. 제이미를 끌어안은 구민철은 제이미가 입술을 내밀자 달달하게 키스를 하기도 한다.

동료 연예인들의 호응도 이어졌다. 우주소녀 엑시는 "엄훠!", 카드 전지우는 "자기 행복해야 해"라고 댓글을 남기며 제이미를 응원했다.

이후 제이미 소속사는 "제이미가 현재 구민철과 열애 중이다"라며 "예쁘게 지켜봐 달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 故최진실 딸 최준희♥비연예인 남자친구

최준희는 비연예인인 연인이 있음을 공개한 후 스킨십 사진이나 데이트 중인 모습 등을 당당하게 공개해왔다.

지난 1월 최준희는 남자친구와 카페 데이트를 하는 모습, 남자친구의 볼을 잡고 뽀뽀를 하는 모습을 보여줘 달달함을 자아냈다.



남자친구 역시 "맨날 이렇게 행복하기만 하고 싶다고 그냥 그렇다고"라며 최준희와 행복한 일상을 숨기지 않았다. 

지난 4월 최준희 남자친구는 "사람 같지도 않은 사람. 그래, 넌 천사야♥"라는 멘트와 함께 네 장의 콜라주된 사진을 업로드했다. 뽀뽀를 비롯해 여러 포즈를 취하는 모습으로 20대 초반 커플의 풋풋한 애정표현이 미소를 자아냈다.
 


또한, 최준희는 남자친구와의 1주년을 기념, "제발 우리 빨리 결혼하자 나랑 결혼하면 육아, 가사노동 다 너가 해야 하고 개꿀인 쪽은 나지만 사랑은 손익을 따져가며 하는 게 아님"이라는 메시지의 케이크 사진을 게재해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 '돌싱글즈3' 한정민♥조예영

MBN, ENA '돌싱글즈 시즌3'에서 탄생한 한정민 조예영 커플은 서로에게 주체할 수 없이 끌리는 모습으로 뽀뽀는 물론 거침없는 스킨십을 선보여 ‘19금’ 수위를 폭격한 바 있다.



서로에게 주저 없이 올인하며 확신의 커플로 거듭난 한정민·조예영은 최종 선택 직후 'RE: 웨딩 촬영'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카메라에 걸리지 않는 사각지대를 찾아낸 뒤, 잠옷으로 갈아입고 와인을 마셨다. "둘만 있으니 갑자기 확 당겨지는 느낌"이라고 한정민이 말한 후, 첫 번째 입맞춤을 나눴다.

동거 첫째 날에도 ‘무한 뽀뽀’를 나누며 한 침대에서 잠이 든 두 사람은 다음 날 아침에도 여전히 한 몸처럼 찰싹 붙은 채 넘치는 애정을 표현했다.



'돌싱글즈3' 박선혜 PD는 인터뷰에서 "카메라 앞에서 숨고 안 하고 이런 것보단 좋은 것 같다. 너무 좋아서 손 잡고 싶고, 뽀뽀하고 싶고, 안고 싶고 이런 모습을 숨기고 걷어내는 것도 아니란 생각이 들더라. 사랑이 넘치는 커플이라서 그런 게 많이 강조가 된 것 같기도 한데, 뽀뽀를 더 많이 했다. 그런데 일부만 낸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 SN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