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06 09:4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오윤아가 SBS 새 일일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마주희 극본, 박경렬 연출)에서 차가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오윤아는 분만사고로 얽힌 두 부부와 두 가족의 운명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서 극중 자신감 넘치는 산부인과 의사이자 혁진 역인 이창훈의 아내 고현성을 맡았다.
그녀는 "작품이 마음에 들어서 단번에 출연을 확정지었다"며 "고현성이라는 어떤 면에서는 많이 외로운 여자라 이를 연기하기 위해 요즘 감정을 잡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특히 그동안 내가 연기했던 역할들과 여러모로 상반되는 캐릭터가 바로 고현성인데, 덕분에 연기변신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처음부터 강하고 차가운 느낌을 선보이며 시청자분들께 다가갈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또 "최근 밥도 꼬박 먹고 영양제도 챙겨 먹으면서 체력관리를 하고 있다"면서 "그리고 무엇보다 마음가짐이 중요한데, 항상 웃으면서 연기하고 있다"고 많은 성원을 부탁했다.
한편, 오는 16일 ‘호박꽃순정’ 후속으로 첫 방송되는 '당신이 잠든 사이'는 이창훈뿐만 아니라 오윤아, 이영은, 최원영와 함께 정동환, 박준금, 송옥숙, 김하균, 이덕희, 김학철, 안해숙 등이 출연한다.
[사진=오윤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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