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500만 원 상당 방역 마스크 기부…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팬덤 플랫폼 덕킹은 "지난 9월에 진행된 팬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가수 영탁의 이름으로 500만 원 상당의 KF94 방역 마스크 5,000개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지난 6일, 덕킹은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 영탁의 이름으로 방역 마스크를 전달했다. 해당 복지관은 노인의 권익 증진과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방역 마스크를 전달한 덕킹 측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이 정체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좀처럼 줄어들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취약 계층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해당 물품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앞서 9월, 덕킹에서는 각 부문별 1위를 차지한 아티스트(엔하이픈 희승, 갓세븐, 김선호, 영탁)를 대상으로 이달의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팬 투표(9월 Artist of the Month)가 진행됐다.

해당 팬 투표에서 가수 영탁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영탁의 팬들은 여느 아이돌 팬덤 못지않은 저력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한편, 영탁은 1월 11일 애틀랜타 공연을 시작으로 14일 뉴욕, 19일 샌프란시스코, 22일 로스앤젤레스(LA) 등 미국의 4개 도시를 방문해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 = 밀라그로, 덕킹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