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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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경기째 무안타 '침묵'…시즌 타율 .226

기사입력 2011.05.06 08:19 / 기사수정 2011.05.06 08:26

최세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세진 기자] 추신수(29,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3경기째 안타를 터뜨리지 못했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3연전에서 안타 추가에 실패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2푼6리로 떨어졌다.

6일(이하 한국시각),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벌어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 경기에 추신수는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오클랜드 선발 좌완 브랫 앤더슨을 상대한 추신수는 1회 초 첫 타석에서 앤더슨의 6구째 93마일(150km)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4회 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앤더슨의 초구를 받아쳐 유격수 앞 땅볼에 그쳤다.

6회 초 무사 1루에서 나선 세 번째 타석에서는 앤더슨의 몸쪽 90마일(145km) 패스트볼에 파울팁 삼진을 당했다. 8회 초 네 번째 타석에서는 바깥쪽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2루수 앞 땅볼에 그쳤다.

연장 11회 초 1사 1루에서 나선 다섯 번째 타석에서는 오클랜드의 세 번째 투수 좌완 브라이언 푸엔테스를 상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2-2로 맞선 연장 12회 초에 나온 잭 한나한과 루 마슨의 적시타에 힘입어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 4-3으로 승리를 거뒀다.

[사진 = 추신수 ⓒ OBS 제공]

최세진 기자 majorgre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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