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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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팬페이지] 투수진, 이렇게 개편하면 어때요?

기사입력 2011.05.06 10:15 / 기사수정 2011.05.06 10:15

롯데 기자


"이 글은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Char] 어린이날 삼성과의 경기에서 오랜만에 선발로 나선 코리가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7:0으로 졌습니다. 9회에만 무려 6점을 헌납했기 때문이죠. 특히 김사율과 허준혁은 각각 3실점을 하며 승부를 갈라버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사율은 2/3 이닝동안 2안타, 2사사구 허준혁은 1/3 이닝동안 3안타 2사사구를 내줬죠. 안타를 맞는건 어쩔 수 없다고해도 마무리로 나온 두 투수가 사사구를 4개나 내준건 문제가 큽니다.
 
롯데의 마무리 문제는 벌써 수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제 선발로 전환한 고원준을 다시 전환하면 선발진에 구멍이 나겠죠. 그렇다면 현재 계투로 뛰고 있는 코리를 마무리로 써보는건 어떨까요?
 
코리는 올 시즌 38과 1/3이닝동안 방어율 3.99를 기록하고는 있지만 볼넷은 4개 밖에 주지 않을 정도로 절묘한 제구력을 보여줬습니다. 기왕 불펜으로 돌리기로 한 코리를 여기저기 투입 하는 거 보단 마무리로 낙점 하는게 롯데와 코리에게 모두 윈윈전략이 되지 않을까요? [☞의견 보러가기]


롯데 논객 : Ch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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