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궁녀' 최나경, 몽땅 내 사랑 돌연 하차

기사입력 2011.05.05 22:46 / 기사수정 2011.05.05 22:46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단비 기자] '티벳궁녀'라는 별명으로 한 때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최나경이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서 하차했다.

최나경은 '몽땅 내 사랑'에서 김갑수가 운영하는 보습학원의 정궁년 선생 역으로 출연해왔다.

'몽땅 내 사랑'에서 최나경은 많은 대사는 아니었으니 종종 등장해 특유의 무표정과 촌철살인 대사로 웃음을 주며 '미친 존재감'을 보였으나 2월 이후부터 극 중에서 모습을 감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시트콤 관계자에 따르면 최나경은 '몽땅 내 사랑'에서 중도 하차하게 되었다고. 이어 최나경은 현재 연예 생활 자체에 대한 회의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최나경은 지난해 MBC 화제의 드라마 '동이'에서 보조 출연자로 등장해 특유의 무표정으로 티벳 여우를 닮았다고 해 '티벳 궁녀'라는 별명을 얻으며 화제를 받았다.

[사진 = 최나경 ⓒ 바비펫]

온라인뉴스팀 박단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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