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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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팬페이지] 김선규 기용, 적절했나?

기사입력 2011.05.06 09:59 / 기사수정 2011.05.06 09:59

LG 기자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永's] 두산을 상대로 오늘 12:4로 대승하면서 상대전적도 3승2패로 앞서고 주간 3연전도 위닝시리즈로 가져가는 등 팀은 상당히 상승세를 탔습니다.

오늘 김선규 선수는 7회에 올라와 경기가 마무리 될 때까지 3이닝을 소화했습니다.

더불어 3이닝동안 공은 27개만을 던졌고 피안타는 단 1개만을 허용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소화한 이닝에 비해 투구 수도 너무나 경제적으로 좋았고 130km중반에 머물던 패스트볼의 구속도 140km언저리로 올라오는 등 초반 좋지 않은 모습이 상당히 해소된 모습이었습니다.

이러한 모습에 팬들은 김선규선수 기용에 대한 주제로 상당히 반응이 나뉘어 토론을 벌이고 있더군요.

모 사이트의 게시판에 올라온 내용들은 대부분 한결 같았습니다.

‘왜 계투를 3이닝이나 던지게 하나’ ‘내일 휴식인 줄 알고 오늘 무리시키는 것이냐’ ‘벌써부터 이렇게 혹사를 시키면 시즌 운영을 어떻게 할 생각인지’ 등의 의견을 보였는데요.

그 밖에도 ‘현재 불펜에 믿을 수 있는 선수가 없기 때문에 오늘 경기는 김선규 선수로 가는 것이 맞았다.’ ‘투구 수가 많았다면 바로 바꿨어야 했지만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그럴 필요가 없었다.’ ‘애시 당초에 원 포인트 릴리프가 아닌 계투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등의 의견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닝에 비해 던진 투구 수가 적은 편이긴 했지만 불펜 투수는 등판하기 전에 연습 투구량도 적지 않다는 점과 어제도 1이닝 이상을 던진 상태로 연투를 시켰다는 점이 조금은 아쉽더군요.

하지만 현재 1군에서 믿고 맡길 수 있는 계투가 마땅치 않기 때문에 섣불리 잘 던지고 있는 선수를 내리기도 어렵다는 점도 수긍은 가더군요.

여러모로 계투진이 아쉽기 때문에 나온 의견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오늘의 선수기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의견 보러가기]

[사진 = 김선규 ⓒ 엑스포츠뉴스 DB]



LG 논객 : 永'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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