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배우 지창욱이 필리핀 복싱 전설 매니 파퀴아오와의 사진을 공개했다.
9일 오후 지창욱은 "Fighting Pacquiao(파퀴아오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창욱은 파퀴아오의 사인이 써진 글러브를 낀 채 파퀴아오와 다정히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파퀴아오는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지창욱을 향한 팬심을 공개한 바 있다.
파퀴아오는 방송을 통해 "지창욱의 팬이다"라며 지창욱의 영화를 보고 팬이 됐다고 이야기하며 함께 한국에서 저녁을 먹은 적도 있음을 밝혀 화제가 됐다.
이들의 사진을 본 국내외 팬들은 "내가 좋아하는 조합!", "다시봐도 안 믿기는 우정", "파퀴아오 팬심 변하지 않았구나", "둘 다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파퀴아오는 최근 IHQ '운동뚱'에 김민경과 함께 출연했으며, 지창욱은 2023년 공개되는 디즈니+ '최악의 악'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사진 = 지창욱, JT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