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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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눈물로 전한 속마음…"15주년 핑계 필요했을지도"

기사입력 2022.12.09 08:48 / 기사수정 2022.12.09 18:1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카라가 오랜 공백기를 기다려준 팬들에게 눈물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연중플러스'에서는 팬들과 함께하는 카라의 게릴라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카라는 팬들과 과거 활동 당시를 떠올리며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나눴다. 팬들 역시 오랜 시간 기다려온 카라에게 전하고 싶은 속마음을 함께 나누며 또 다른 추억을 만들었다. 

박규리는 "15주년이라는 핑계가 필요했을지도 모르겠다. 여러분을 다들 너무 만나고 싶었다. 오늘 이렇게 보니까 '너무 무대에 서고 싶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여러분들 너무 만나고 싶어서 이렇게 열심히 준비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보고싶었다"라고 인사를 남겼다. 

이를 듣던 멤버들과 MC 이수지도 울컥해 눈물을 보였다. 팬들도 함께 눈물 흘리며 카라의 컴백을 진심으로 환영했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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