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근X김현철→이솔로몬X조한준, '짝꿍 특집' 맞아 특별 듀엣 무대 (국가부)[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국가부 요원들이 찐친들과 함께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8일 방송된 TV조선 '국가가 부른다(이하 '국가부')'에서는 '짝꿍아 놀자' 특집을 맞아 김현철, 정동하, 임한별, 칸토, 김채원, 조한준이 출연해 노래 대결을 펼쳤다.

손진욱의 찐친은 정동하였다. 손진욱은 "타 음악 프로그램에서 나를 게스트로 초대해 주셨다" 정동하와의 인연을 자랑했다.

이솔로몬은 "친구 특집이라고 해서 진짜 친구를 불러 왔다"며 10년 지기 비연예인 친구 조한준을 소개했다.

이솔로몬은 음악 프로듀서인 친구 조한준의 추천으로 '국민가수'에 참가하게 되었다고. 이솔로몬은 "계속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라고 용기를 준 친구"라고 덧붙였다.

'국민가수'에 출연했던 임한별은 박장현과 같은 그룹을 할 뻔했다고. 임한별은 "그룹 먼데이 키즈를 활동했었는데 장현 씨도 같은 연습생이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임한별은 "나를 두고 더 좋은 회사에 갔다"고 폭로하며, "'국민가수'에서 다시 만나 감회도 새롭고 옛날 생각도 많이 났다"고 밝혔다.



박창근의 짝꿍으로 출연한 김현철은 박창근과 함께 '달의 몰락'으로 듀엣 무대를 준비했다.

선곡 비하인드를 묻자 김현철은 "박창근 씨가 고른 곡이 두 곡 다 내 노래였다. 그 중에 한 곡을 고르게 됐다"고 밝혔다.

김현철은 노래를 부르기에 앞서 '달의 몰락'에 대해 "가사의 달은 내 여자가 좋아하는 다른 남자를 뜻한다. 그래서 달이 몰락했으면 좋겠다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김현철의 무대에 신지는 "무대를 많이 봤는데 제가 본 중 가장 열창하셨다"고 감탄했다. 김현철은 "떨어지면 안 되지 않냐"며 진지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밖에도 국가부 요원들과 찐친들의 각양각색 듀엣 무대가 이어졌다.

이솔로몬과 조한준은 듀엣 무대로 카니발의 '그땐 그랬지'를 준비했다. 이솔로몬과 조한준은 부드러운 음색으로 나란히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병찬과 김채원은 오늘을 위해 처음 만난 사이였지만, 서인국과 정은지가 부른 '올포유(All For You)'로 호흡을 맞추며 동갑내기 케미를 뽐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