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최근 K-POP 플랫폼 기업 한터글로벌(Hante Global)은 크리에이터 기반의 패션 생태계 OFOTD(오브오티디)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K-POP 패션 분야에서의 시너지를 기대해 진행했다.
본 파트너십의 첫 단락으로 두 기업은 K-POP 패션 콘텐츠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양사는 올해 10월 초 한터뉴스 내 '패션' 카테고리를 정식 론칭했다. K-POP 아티스트 사이에서 핫 스타일링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OFOTD의 패션 아이템들 관련 스타일링 팁과 사례, 자료 등이 한터뉴스를 통해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기사 시리즈로 소개되고 있다.
한터글로벌은 전 세계 1천 5백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글로벌 K-POP 플랫폼 기업이다. 한터차트, 한터뉴스, 후즈팬 앱 등 케이팝 관련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하는 K-POP 글로벌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다.
OFOTD는 패션과 파워(K-Pop)가 만나 매 순간 브랜드가 창조되는 미래 패션 생태계이다. OFOTD는 약 100개 패션 아이템 IP를 보유 중이다. 이들의 패션 아이템은 블랙핑크 제니, 에스파, 이효리, NCT, 세븐틴, 몬스타엑스, 에이티즈 등 아티스트의 스타일링에 선택되고 있다. 또한 선택된 아이템을 자체 디지털화하고 있으며, 피지컬 아이템으로도 판매하며 수익 모델을 다각화하고 있다.
한터글로벌 곽영호 대표는 "K-POP과 K-CULTURE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콘텐츠 파워'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OFOTD와 더 넓은 범위의 콘텐츠 협력을 이루어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사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앞으로 뉴스 콘텐츠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콘텐츠 협업으로 케이 패션을 글로벌에 알리는 데 힘쓸 것"이라 전했다.
오스카퓨쳐라 이지미 대표는 "OFOTD 생태계 속에서 끊임없이 K-POP 스타일링 콘텐츠가 만들어지고 있는데, 한터글로벌을 통해 다양한 포맷으로 전 세계로 패션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뉴스 콘텐츠를 시작으로 다양한 포맷의 양사 협업 및 케이팝 팬덤 존중의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사진 = 한터글로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