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우주소녀 멤버 다영이 팬에게 받은 선물을 밝혔다.
7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E채널·MBN 신규 예능 프로그램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이하 '수학여행')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은혜, 은혁, 강승윤, 우주소녀 다영, 김성원이 참석했다.
'수학여행'은 그 어느 때보다 전세계적으로 K-콘텐츠의 열풍이 불고 있는 현재, 환상과 호기심이 가득한 해외 10대 학생들이 단체로 한국으로 수학여행을 와 난생 처음 '찐' 한국 문화를 즐기며, 한국을 더 깊이 알게 되는 프로그램.
이날 출연진들은 한류 열풍에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일화를 전했다.
우주소녀 다영은 "별 선물 받은 적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별에 저희 이름을 붙여서 선물해 주셨다. 하늘의 별 맞다. 인증서도 주신다. 별을 살 수 있다고 한다"며 "우주여행이 가능해진다면 볼수있지 않을까"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승윤은 "관측이 되는 별들에 이름을 붙여주신다"며 덧붙여 설명했다.
이어 강승윤은 "저는 선물보다도 저희가 투어 돌 때 전 공연을 다 따라오시는 분들이 계신다. 모든 공연에 빠지지 않으신다. 사실 그 분들도 걱정스러운 게 티켓값, 비행깃값, 숙소 값이 있는데"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매 공연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라도"라며 팬들을 향해 애정을 드러냈다.
'수학여행'은 오는 11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 E채널·MBN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