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관계자 외 출입금지'가 MC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의 출연과 함께 편성일을 확정 지었다.
8일 SBS 신규 파일럿 프로그램 '관계자 외 출입금지' 측은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이 출연을 확정한 '관계자 외 출입금지'가 오는 2023년 1월 5일오후 9시로 첫 방송일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외부인은 다가갈 수도 들여다볼 수도 없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구역에 1일 출입증을 받고 입장해 미지에 쌓인 금지 구역의 이야기를 봉인 해제하는 프로그램.
MC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은 '관계자 외 출입금지' 구역의 1일 출입증을 받고 미지의 공간에 직접 들어가 직접 가보지 않으면 들을 수 없는 출입금지 구역 '내부자'들에게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볼 예정이다.
그동안 다양한 예능에서 친근하고 듬직한 매력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김종국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재치와 순발력으로 적재적소에 웃음을 선사하는 양세형, 나아가 반짝이는 예능감과 독특한 개성을 지닌 배우 이이경의 조합은 베일에 싸인 '금지 구역'안에서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그것이 알고 싶다'의 이동원 PD와 '무한도전' 등 간판 예능을 만들어 온 김태희 작가가 의기투합한 신작이라는 점에서 흥미를 높인다.
무려 4년간 대한민국 간판 탐사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를 연출하며 세간에 큰 반향을 일으켜온 이동원 PD와 ‘TV동물농장’의 ‘효리와 순심이’를 연출한 고혜린 PD, 그리고 '무한도전', '라디오스타'등 레전드 예능프로그램들을 이끌어온 김태희 작가가 만나 어떤 색깔의 프로그램을 탄생시킬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특히 '관계자 외 출입금지'에서는 방송 최초로 '서울 남부 구치소'와 '서울 남부 교도소'의 내부를 모두 오픈한다고 해, '관계자 외 출입금지'만의 차별화된 스케일과 볼거리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에 대해 이동원 PD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시사교양본부에서 만드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기존 프로그램에서는 쉽게 섭외할 수 없던 미지의 영역들을 소재로 하는데 있어 시사교양본부만의 섭외 노하우가 필수였다"면서 "첫번째 장소는 서울 남부 구치소와 교도소이다. 그동안 이 안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났었는지 호기심 어린 대중의 시선으로 담을 예정이다. 부담 없이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찾아 뵙겠다. 기대해 달라"며 각오를 밝혔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오는 2023년 1월 5일 오후 9시에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SB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