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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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FW' 조규성 "유럽 무대 나가고 싶다...어릴 때부터 꿈"

기사입력 2022.12.08 09:00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꽃미난 공격수' 조규성(전북 현대)이 유럽 무대 진출하면서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조규성은 지난 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유럽 구단들의 관심 있었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2022 K리그1 득점왕 출신 조규성은 생애 첫 월드컵인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가나 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면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지난 시즌 전북에서 17골을 터트린 조규성은 가나 전에 선발로 나와 머리로 2골을 넣으면서 2-2 동점을 만든 바 있다.

비록 경기는 2-3으로 패했지만 대한민국 월드컵 역사상 1경기에 2골을 터트린 최초의 선수가 된 조규성은 잘생긴 외모만큼이나 뛰어난 결정력을 과시하면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한편, 조규성이 세계적인 무대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치자, 자연스레 몇몇 유럽 구단들이 조규성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유럽 구단들의 관심에 대해 조규성은 "지금 딱히 들은 건 없지만 선수라면 당연히 세계적인 무대에 나가서 부딪혀 보고 싶은 게 꿈이다"라며 생각을 드러냈다.

이어 "유럽 무대에 나가서 부딪혀보고 싶다. 어릴 때부터 꿈꿔왔다"라고 덧붙였다.

아직 구체적인 접촉은 없지만 대표팀 선배 김민재(SSC 나폴리)가 과거 몸담았던 튀르키예 명문 페네르바체 SK와 현재 이재성이 뛰고 있는 독일 마인츠 05가 조규성에게 관심이 있다고 보도돼 큰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페네르바체와 마인츠 외에도 한국 레전드 기성용과 차두리가 뛰었던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 FC도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면서 조규성 차기 행선지에 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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