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그것이 알고 싶다' 애청자라고 밝혔다.
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서는 '촛불 하나'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동원 PD가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2018년부터 21년까지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를 연출했던 이동원 PD가 등장했다. 유재석은 "제가 '그알'의 애청자이기 때문에 PD님이 낯익고 자주 뵀던 분 같다. 늘 전화 통화를 승합차에서 많이 하시고"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조세호는 "인터뷰 취재하러 갔다가 거절 많이 당하시고"라며 맞장구쳤고, 이동원 PD는 "저희는 항상 들고 뛰어다니고 약속되지 않은 분들을 만나서 인터뷰한다. 저희가 인터뷰하러 가는 걸 대부분 모르신다. 어디 계신지도 모르고 갈 때가 많다"라며 귀띔했다.
유재석은 "SBS 시사교양국 PD 중 타 방송사 첫 출연이라고 한다. 실제로 '그알' PD님 모시고 싶어서 노력을 많이 했다"라며 털어놨다.
이동원 PD는 "감사하다. 이 이야기를 tvN 와서 할 줄 몰랐다"라며 고백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