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xportsnews.com/contents/images/upload/article/2022/1207/1670392868823742.jpg)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외야수 안권수가 롯데 자이언츠의 유니폼을 입는다.
롯데는 7일 "외야수 안권수를 영입했다"고 발표하며 "안권수가 팀 외야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해 영입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안권수는 2020년 두산 베어스에서 데뷔해 3시즌 동안 타율 0.286을 기록했고, 특히 올 시즌에는 76경기에 나서 0.297의 타율과 71안타, 43득점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재일교포 3세로 KBO리그에서 두 시즌을 소화한 안권수는 재일교포 병역법에 의해 최대 내년까지 한국에서 뛸 수 있고, 그 이후에는 군 문제를 두고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두산도 이런 상황을 고려해 안권수를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롯데는 2023년 외야진 강화를 위해 안권수에게 손을 내밀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