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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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합작 첫 밴드 오디션"…'더 아이돌 밴드'만의 차별점 (더 아이돌 밴드)[종합]

기사입력 2022.12.06 18:50 / 기사수정 2022.12.06 19:25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더 아이돌 밴드' 프로듀서들이 글로벌 아이돌 밴드의 탄생에 기대감을 표하며 차별점을 언급했다.

6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SBS M 새 오디션 프로그램 'THE IDOL BAND: BOY’S BATTLE'(이하 '더 아이돌 밴드')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로운, 야부키 나코, 이홍기(FT아일랜드), 이정신(씨엔블루), 이승협(엔플라잉), 요코야마 나오히로(칸카쿠 피에로), 오노 타케사마(키토크), 김칠성 PD(SBS M), 코마즈카 히데토 프로듀서(TBS)가 참석했다.

‘더 아이돌 밴드’는 전 세계 대중음악을 이끌 실력과 비주얼, 색다른 악기 퍼포먼스를 갖춘 아이돌 보이 밴드를 찾는 한일 합작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날 MC를 맡은 야부키 나코는 "한국에 계신 팬분들에게 인사드리는 게 있어서 좀 떨린다. 혹시 부족한 모습이 있더라도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프로듀서로 함께하는 소감에 대해 요코야마 나오히로는 "데뷔를 하기 전 젊은 분들이 악기와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이 일본에도 있지만 한국에서 그런 젊은이들이 어떻게 악기들을 다루고 좋아하는지도 궁금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음악을 사랑하는것은 국적을 초월하는구나 싶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오노 타케사마는 "한국에 온것도 인생 처음이고 심사위원으로 참여를 한 것도 인생에 처음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15년 20년 동안 음악을 해온 선배로서 도울 점이 있다면 돕고 싶다. 10대 20대 참가자들의 열정이 대단해서 저도 새로운 자극을 많이 받고 있다.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즐기면서 참여를 하고 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라며 웃었다.

이홍기는 '더 아이돌 밴드'의 1군, 2군 시스템대 대해 설명하며 차별점을 언급했다.

그는 "프로듀서 캐스팅 전에 참가자들은 1군과 2군으로 나누어지는데 프로듀서의 선택을 받아서 해당 프로듀서의 프로듀싱으로 팀을 구성해서 무대를 완성하는 1군과, 스스로 팀을 구성해서 준비해야 하는 2군이 있다. 1군과 2군이 경쟁을 펼치게 되고 많은 반전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칠성 PD는 "1화 포인트에 대해 보충 설명하자면 1,2군 시스템이 있다. 그래서 1화에서는 프로듀서들이 팀원 1군을 뽑는게 포인트인데 마음에 드는 참가자들이 많아서 자기 팀에 오도록 하는 매력 어필도 했고 열기가 뜨거웠다"고 설명을 더했다.



이정신은 "씨엔블루는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앨범을 내고 있는 그룹이다. 한일 합작으로 한 밴드 오디션은 처음으로 알고있는데 그런 의미에서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 FNC가 밴드의 명가답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승협은 각 팀의 매력과 장점에 관한 질문에 "청춘이라는 수식어를 많이 붙여주신다. 참가자분들이 그런 합에 대해 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엔플라잉이 막내 밴드답게 라이브를 잘 알려줄 수 있는 그런 장점이 있다"며 FT아일랜드, 씨엔블루 팀과의 차별점을 언급했다.



끝으로 "활동 지원 방향은 어떻게 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기대하고 있는 게 저희 밑에 동생 밴드가 처음 생기는 거지 않냐. 누구든 잘 해주고싶다"고 말하며 글로벌 아이돌 밴드의 탄생에 기대감을 표했다.

'더 아이돌 밴드'는 일본 지상파 방송국 TBS와 아이돌 밴드 명가 FNC 엔터테인먼트가 기획, SBS 미디어넷이 제작을 맡았다. 6일 한국 SBS M, SBS FiL과 일본 TBS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SBS M, FNC엔터테인먼트, TB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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