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신화 유닛 WDJ 전진이 과거 발매한 자신의 세미 누드집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6일 방송된 MBC FM 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스페셜 DJ 나비가 진행한 가운데 신화 WDJ 이민우, 김동완, 전진이 출연했다.
이날 전진은 스피드 퀴즈가 진행된 가운데 "하나만 지울 수 있다면? 빵모자 VS 세미 누드집"이라는 질문에 "누드집"이라고 답했다.
나비는 "학생 때 되게 핫했다. 너무 멋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러자 김동완은 "우리가 그걸 하면 몇 명쯤은 그런 걸 하겠지 싶었다. 근데 지금까지 아무도 안한다"고 토로했다.
이에 전진은 "그래도 우리가 젊은 시절의 우리를 담아냈을 때 70-80 되서 사진을 보면 이럴 때가 있었구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비는 "가장 멋진 리즈 시절의 모습을 남겨놓은 거니까 잘하신 거 같다"고 하자 전진이 "혼자였으면 싫었을 거 같다. 멤버들과 함께여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전진은 "결혼하기 전에 찢어버렸다"고 너스레를 떨다가 "집에 하나 있다"고 밝혔다.
사진 = MBC FM 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