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싱어송라이터 하디(Hardy)가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줄 신곡으로 돌아온다.
하디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한강 불빛'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한강 불빛'은 어둑해진 강가에 비친 수많은 차와 빌딩, 도시의 불빛들이 뒤섞여 마치 지난 추억들처럼 물결 위에 일렁이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담은 감성적인 가사와 하디의 독보적인 음색이 어우러져 추운 겨울날 소중했던 기억들을 떠올리게 하는 따뜻한 곡이다.
특히 하디는 전작에 이어 이번 신곡 역시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해 더 깊고 짙어진 음악색을 온전히 담아낸 것은 물론,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또 한번 증명해 보일 예정이다.
또한 '한강 불빛'의 뮤직비디오에는 걸그룹 '아이칠린(ICHILLIN')'의 멤버 이지가 주인공으로 출연, 아련한 감정 연기로 하디를 지원사격해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는 감각적인 영상을 완성시켰다.
미국의 명문대학으로 알려진 일리노이 대학교(UIUC)에서 광고 미디어를 공부한 후 한국으로 돌아온 하디는 지난 2019년 샤이니 키의 '콜드(Cold)(Feat. 한해)'와 엑소 첸의 '고운 그대는 시들지 않으리'의 작사, 작곡 참여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발매한 데뷔 싱글 '그냥 좋아서(It's you)', '블레임 잇(Blame it)', '참다행인거' 등 개성 넘치는 곡들을 연이어 발표하며 자신만의 확고한 음악 세계를 구축, '한국의 에드 시런'으로 불리며 음악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하디의 새 싱글 '한강 불빛'은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이지가 출연한 뮤직비디오 역시 음원과 동시 공개된다.
사진=타조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