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 왕빛나, 이유진과 동침 후 연락 회피…임주환♥이하나 상견례서 재회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왕빛나가 이유진의 마음을 거절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22회에서는 김건우(이유진 분)와 장현정(왕빛나)이 캠핑장에서 하룻밤을 보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현정은 카페 영업을 마치고 장지우(정우진)와 촬영하러 갈 계획이었다. 그러나 장지우는 갑작스럽게 사정이 생긴 탓에 촬영을 하러 갈 수 없었고, 장현정과 통화했다.



이때 장현정은 김건우와 함께 있었고, 김건우는 장지우 대신 장현정을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결국 장현정은 김건우와 함께 캠핑장으로 향했다.

김건우는 카메라 앞에서 열심히 춤을 췄고, 장현정은 카메라를 들고 김건우를 촬영했다. 김건우는 무사히 촬영을 끝냈고, "스무 살 이후에 춤 처음 춰보는 것 같아요. 진짜 힘들다"라며 밝혔다.

김건우는 "추울까 봐 내가 이거 챙겨왔어요"라며 담요를 꺼냈고, 장현정은 "고마워. 따뜻하다. 넌 원래 이렇게 뭐든 열심히 하니? 춤추는 거 보고 좀 감동받았어"라며 털어놨다.

김건우는 "현정 씨 일이니까 열심히 하죠. 나도 다른 건 대충 해요"라며 애정을 과시했고, 장현정은 "고마워. 춤 잘 추더라"라며 감탄했다. 김건우는 "고마우면 보답해요. 이번 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데이트하기. 크리스마스에 같이 있기"라며 못박았다.

장현정은 "이번 주말은 안 돼. 가족 행사가 있어서"라며 곤란해했고, 김건우는 "그러고 보니 나도 그러네. 이번 주는 일요일에 봐요"라며 제안했다.



특히 장현정은 "넌 나한테 왜 잘해줘?"라며 궁금해했고, 김건우는 "잘해주는 거 아닌데. 나 아직 시작도 안 했어요. 궁금하면 계속 만나봐"라며 고백했다.

장현정은 "너 너무 어려"라며 밀어냈고, 김건우는 "내가 좋은데 너무 어려서 안 된다고? 내가 어리다고?"라며 장현정에게 입을 맞출 기세로 다가갔다.

김건우과 장현정은 텐트 안에서 하룻밤을 보냈고, 장현정은 김건우가 잠에서 깨기 전 캠핑장을 떠냈다. 김건우는 장현정에게 여러 차례 연락했고, 장현정은 김건우의 연락을 무시했다.

그러나 김건우와 장현정은 김태주(이하나)와 이상준(임주환)의 상견례 날 다시 마주쳐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