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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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 "김숙 노래 욕심? 성시경·이찬혁과 듀엣 하겠다고" (미우새) [종합]

기사입력 2022.12.05 00: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코미디언 송은이가 김숙을 언급했다.

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송은이가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은이는 "참 재미나게 산다. '미우새' 출연자들 보면서 사는 거 다 비슷하다"라며 밝혔고, 신동엽은 "남자한테 아예 관심이 없는 거냐"라며 물었다. 송은이는 "그렇진 않다. 그 부분에 있어서 기능이 떨어진다.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몇 번의 연애가 상대가 저를 적극적으로 좋아해서 이뤄졌다"라며 연애사를 공개했다.

서장훈은 "미운 우리 새끼가 아니라 성공한 우리 새끼로 불려야 될 입장이다. 회사를 하시는데 회사가 그렇게 잘 된다고 소문이 자자하다"라며 못박았고, 송은이는 "회사 한 지 7년 됐다. 잘 될 거라고 생각하고 시작한 건 아니지만 꾸준히 조금씩 책임감 있게 한 게 조금씩 큰 것 같다"라며 자랑했다.



신동엽은 "소속 연예인이 누가 있냐"라며 궁금해했고, 송은이는 신봉선, 김신영, 안영미, 장항준 감독을 언급했다.

서장훈은 "소속 연예인들이 다 잘되고 있다. 신봉선 씨는 제2의 전성기라고 할 정도고 김신영 씨도 연기도 하고 '전국노래자랑'도 한다. 송은이 대표 덕이 있냐"라며 감탄했고, 송은이는 "그건 글쎄"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신동엽은 "말하고 싶은 게 있는데 여기까지 참는 거다"라며 귀띔했고, 송은이는 "다 내 덕이다. 이 친구들하고 같이 하는 게 너무 재미있다. 제가 이 친구들을 너무 좋아한다. 잘 되는 걸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다"라며 털어놨다.

서장훈은 "일이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하는 스타일이라고 한다"라며 최근에 새롭게 진행하는 일이 있는지 물었고, 송은이는 "최근 파주에다가 세컨드 하우스를 만들었다. 농사를 지으려고 한다"라며 고백했다.



신동엽은 "여러 가지 일을 벌이는데 '이건 괜히 벌였다' 싶은 것도 있냐"라며 덧붙였고, 송은이는 "숙이 꼬임에 빠져 한 게 있다. 백지영 씨와 김숙의 프로젝트다. 말복에 '그 여자가 나야'라는 발라드가 나왔다. 대충 이상하게 뮤비 찍고 이런 걸 했다. 숙이가 이걸 꼭 해야 된다고 해서 막 했는데 이게 음반 하나 내는 게 쉬운 건 아니다. 성공적인 프로젝트가 안 됐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신동엽은 "말복에 그 더울 때 발라드를"이라며 탄식했고, 서장훈은 "김숙이 노래 욕심이 있다"라며 거들었다. 송은이는 "성시경과 성숙을 하겠다. 이찬혁과 찬숙을 하겠다. 여러 가지가 있다"라며 맞장구쳤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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