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공연예술가 팝핀현준이 돌아왔다.
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에서는 팝핀현준의 일상이 공개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팝핀현준은 재출연했고, "오랜만에 찾아뵙는다. 마포 살림남 팝핀현준이다"라며 인사했다.
팝핀현준 어머니는 아침상을 차려놓고 팝핀현준을 불렀고, 아무 반응이 없자 전화를 걸었다. 팝핀현준 어머니는 "남 교수님. 식사하시고 대학교 가셔야지"라며 못박았다. 지난해 팝핀현준은 '살림남2'을 통해 교수로 임용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핀현준은 "밥 안 먹고 갈 거다"라며 밝혔다. 팝핀현준 어머니는 "밥 먹어"라며 욕설을 내뱉었고, 결국 팝핀현준은 식탁에 앉았다.
또 팝핀현준은 "왜 화장했냐"라며 의아해했고, 팝핀현준 어머니는 "교수 엄마 티 내려고 했다. 나 오늘 (약속) 다 취소했다. 네 학교를 10년을 따라다녔다. 6년은 아침저녁으로 책가방 갖다주고받아오고 나머지 4년은 '죄송합니다' 그러느라고 쫓아다녔다"라며 폭로했다.
결국 팝핀현준 어머니는 팝핀현준과 동행했고, 교수 연구실에 입성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