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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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하지원, 송중기 등…숨길 수 없는 엄친아 이력

기사입력 2011.05.04 13:23 / 기사수정 2011.06.23 18:04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가수 겸 연기자 김정훈이 '엄친아' 이미지와 관련해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3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김정훈은 "한류에 엄친아 이미지보단 이젠 편하게 다가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과거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재학 중 가수로 데뷔한 시절을 언급하며 "다 옛날 이야기다. 수능시험을 치른 지도 벌써 13년 전"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김정훈의 엄친아 이력을 숨길 수 없었고, 중학교 전교 1등, 초등학교 시절 아이큐가 146이었다는 김정훈은 일본에서 열린 세계수학 월드컵에 2연패를 달성하며 차원이 다른 엄친아임을 증명했다.

이처럼 김정훈이 엄친아로 관심을 모으며 연예계 대표적인 엄친아 스타들에게도 눈길이 가고 있다.

하지원

지난달 방송된 SBS '생방송 연예특급'에서 배우 하지원의 초등학교 재학시절 성적표가 깜짝 공개됐다.

하지원의 성적표는 6년 동안 올 수에 가까운 성적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학생기록부에도 "착하고 예의바르며 성실한 모범적인 어린이"라고 적혀 있어 어린 시절부터 외모는 물론, 성적에 성품까지 뛰어났다는 점이 입증됐다.

이어 하지원의 고등학교 담임선생님도 이날 방송에 출연해 "하지원은 재학시절 외모로 최고였다"라며 "연예계 데뷔 이후에도 결석을 한 번도 하지 않을 정도로 성실했다"고 칭찬했다.

송중기



훈남 배우 송중기는 최근 방송된 SBS TV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 학창시절 전 과목 '수' 성적표를 공개하며 진정한 엄친아 임을 입증했다.
 
특히 송중기는 고교시절 3년 개근상을 받았고, 전교회장을 도맡는 등 모범생의 삶을 고백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도 "역시 송중기 외모뿐만 아니라 실력도 훈남이다",  "어릴 적부터 훈남끼가 있었네" 등 부러움 섞인 반응을 보였다.

미료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미료는 설 특집으로 방송된 KBS 2TV '아이돌 브레인 대격돌'에서 엄친딸 임을 증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돌 브레인 출연자 선발에 대한 검증자료가 제시됐고, 미료는 본명 조미혜의 초등학교  '올 수' 성적표를 공개했다.

미료는 초등학교 당시 반 1등은 물론 전교 1~2등을 다툴 만큼 성적이 좋았으며 중학교 때 순천 시립 영재반 출신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사교육 덕분에 공부를 잘했던 게 아니냐"는 질문에 "공부는 사교육보다 기본 원리를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소신 있게 답해 1등다운 면모를 보였다.

김태희
 

원조 엄친딸 배우 김태희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중학교 시절 성적표가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다.

김태희는 지난 2009년 9월 MBC 에브리원 '스타 더 시크릿'에서 중학교 시절 성적표가 공개된 바 있다. 성적표를 보면 중학교 3년 내내 전교 석차 1등에 3년 내내 전 과목 만점을 받은 것이 확인됐다.

당시 김태희의 담임 선생님은 "김태희는 수업태도가 바르고 선생님의 일거수 일투족을 놓치지 않고 수업에 집중해 오히려 선생님을 긴장시키는 학생"이었다고 전했다.

[사진 = 김정훈, 하지원, 송중기, 미료, 김태희 ⓒ 엑스포츠뉴스 DB, SBS, KBS, 바자, MBC 에브리원]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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