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뻥쿠르트' 슬리피가 방송 출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IHQ 웹 예능 '뻥쿠르트'에는 래퍼 슬리피와 힙합 뮤지션 차붐이 출연해 속시원한 토크를 선보였다.
이날 슬리피는 이수지와의 만남에서 소송, 돈, 결혼, 건강, 2세 등 많은 고민거리가 있다고 전했다.
이에 이수지는 "아이를 낳고 운의 흐름이 바뀌었다. 아이를 가져라"라고 조언하며 얼마 전 화제가 된 슬리피의 '정력이 부족한 관상'에 대해 언급했고 슬리피는 "엉터리다"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슬리피는 "고정 예능을 하고 싶다"고 토로했다. 그는 "남의 말을 안 듣는다. 누가 우릴 쓰겠냐?"고 한탄했고 이에 뻥쿠르트 제작진은 슬리피와 차붐에게 예능에 적합한지 즉석 테스트를 제안하기도 했다. 결과는 '뻥쿠르트'에서 공개된다.
한편 힙합 뮤지션 차붐도 15kg이나 살이 쪘다며 상담을 요청했다. 이수지는 차붐의 몸무게에 대해 물었고 차붐은 "83kg"이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이수지는 "반갑다 친구야!"를 외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수지는 "나는 한 번도 돼지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우리는 돼지가 아니다"라며 차붐을 위로했다.
이날 이수지는 숨겨진 랩 실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플렉스를 주제로 즉석에서 가사를 선보였던 이수지의 랩 실력은 OTT '바바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속이 뻥 뚫리는 고민 해결과 이수지의 거침없는 입담은 매주 목요일 '뻥쿠르트'에서 공개된다.
사진 = IHQ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