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이동휘 "최민식, 세월 묻어나는 아우라…따라가고 싶다" (디즈니 쇼케이스)[엑's 현장]

(엑스포츠뉴스 싱가포르, 황수연 기자) 배우 이동휘가 최민식에 존경심을 드러냈다. 

1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컨벤션 센터에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이하 '디즈니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카지노'는 우여곡절 끝에 카지노의 왕이 된 한 남자가 일련의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은 후 생존과 목숨을 걸고 게임에 복귀하는 강렬한 이야기. 최민식, 손석구, 이동휘, 허성태 등이 출연한다. 

이날 이동휘는 "최민식 선배님은 많은 후배들이 작업하고 싶은 분이다. 저도 멋지다고 생각했고 저의 롤모델이었다. 이번 촬영을 할 때도 '최애민식' 선배님이라는 표현을 했다. 사랑스러움을 가득 가지고 계시면서도 배우로서 귀감이 되는 모습이 있어서 후배로서 따라가야 할 길이 이것이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첫 신을 찍을 때 모니터에 담긴 선배님의 연기, 세월이 묻어나는 아우라를 실제로 느끼고 봤다. 매 신 감탄하면서 찍었다. 선배님께 푹 빠지게 됐다"고 애정을 표했다.

'카지노'는 오는 21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