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MBC 새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배우들이 훈훈한 촬영 분위기를 만들었다.
9일 첫 방송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제작진은 1일(오늘)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스틸 컷 속 누워 있는 박주현(소랑 역)과 이를 지켜보는 김영대(이헌), 김우석(이신원)의 모습이 보인다. 촬영 후 모니터링하는 박주현과 김영대의 투 샷도 눈에 띈다.
왕으로 분한 김영대는 촬영 중간 대본에 집중했다. 계단에 나란히 앉은 박주현과 김우석은 상큼한 포즈로 사진을 찍고 있고, 뭔가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는 김우석의 모습에서 유쾌한 현장 분위기가 느껴진다.
소랑과 헌, 신원이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그려내는 만큼, 비하인드 스틸에서도 박주현, 김영대, 김우석은 여전한 케미를 자랑한다.
‘금혼령’은 동명의 웹 소설이 원작으로,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실의에 빠져 혼인 금지 명령을 내린 왕 이헌 앞에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가 가능하다는 혼인 사기꾼 소랑이 나타나 벌이는 센세이셔널 궁궐 사기극이다.
MBC 새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은 오는 12월 9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한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