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남이 될 수 있을까' 강소라와 장승조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2023년 1월 공개를 앞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감독 김양희, 작가 박사랑)는 이혼은 쉽고 이별은 어려운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사랑과 인생 성장기를 다룬다.
소송의 여신으로 불리는 스타 변호사 오하라(강소라 분)과 오하라의 전남편이자 동료로 다시 만나게 되는 변호사 구은범(장승조)의 밀당 케미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우리들의 블루스'를 공동 연출했던 김양희 감독의 차기작으로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이혼 후 완전히 남이 되어 살아가다가, 같은 법률 사무소에서 재회하게 되는 오하라와 구은범의 미묘한 케미를 담아냈다.
은밀한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은 마치 사랑에 빠진 연인의 키스하기 직전의 모습을 연상시켜 눈길을 끈다. 확연히 다른 취향이지만, 남이 될 수 없을 것 같은 포즈는 '남이 될 수 있을까'에서 펼쳐질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동시에 공개된 1차 티저 예고편은 잘나가는 스타 변호사, 이혼 소송의 여신으로 활약하고 있는 오하라의 삶에 전남편인 구은범이 나타나 '공과 사'의 경계 사이에서 좌충우돌하는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낸다.
구은범에게 칼을 들이대는 오하라의 분노가 느껴지는 동시에 함께 일상을 보내는 이들의 모습과 '이혼은 쉽지만 이별은 쉽지 않은 이혼 전문 변호사들'이라는 카피 문구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강소라와 장승조의 밀당 케미가 담긴 '남이 될 수 있을까'는 2023년 1월 ENA 채널과 지니 TV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 = KT스튜디오지니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