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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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고 톱스타에게 전화"…박나래, '연애사' 폭로에 한혜진 당황 (한혜진)[종합]

기사입력 2022.12.01 06:40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한혜진과 박나래가 티격태격 절친 케미를 선보였다. 

30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한혜진 '연애사' 특종 보도하는 박나래(기안84 깜짝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장을 마친 한혜진과 박나래는 김치, 수육과 함께 고급 샴페인을 곁들였다. 

제작진이 한혜진의 연애사를 묻자 박나래는 "어느 정도로 하냐. 6개월 정도 자숙하는 걸로 해드리냐, 아니면 아예 은퇴하는 걸로 해드리냐"며 절친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박나래는 "언니를 안 순간부터 지금까지 언니의 모든 남자를 다 봤다"고 고백해 한혜진을 당황하게 했다.

한혜진이 남자의 얼굴을 보지 않는다는 오해에 대해 박나래는 "얼굴을 안 보는 게 아니라 얼굴에 관한 기준점이 없다. 그래서 겹치는 사람이 없다. 다 다르다"고 해명했다. 

박나래는 본격적으로 한혜진의 연애사를 폭로했다. 박나래는 "혜진 언니랑 둘이서 술김에 언니가 마음에 드는 남자 연예인한테 전화한 적 있다"며 그 상대가 톱스타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두 차례의 전화에도 불구하고 상대는 전화를 받지 않았고 그 후에도 연락이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박나래가 "설레하면서 내가 그분을 형부라고 불렀다"고 하자 한혜진은 "상상만으로 행복했다. 예식장 어디 잡는지까지 상상했다"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음을 털어놨다. 



이번에는 박나래의 연애사가 공개됐다. 한혜진은 "나래가 예전에 만나던 남자친구가 있었다. 그 남자친구가 나한테 'C사 매장에 가서 나래한테 선물할 백을 골라달라'고 하더라"라며 부러움을 내비쳤다. 

한 번도 남자에게 가방 선물을 받아본 적이 없다며 부러워하는 한혜진에 박나래는 "그 전에 돈 사고가 많았다. 안 갚은 남자들이 많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나래의 깜짝 생일파티가 열렸고 한혜진은 박나래에게 체크무늬 패턴의 모자를 선물했다. 

이에 박나래는 "정확히 내 스타일을 알고 있다. 이런 모자 너무 좋아한다"고 기뻐했고 한혜진은 "이번 시즌 유행이다. 네 생각나서 샀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한혜진에 대해 박나래는 "경사보다 조사 때 챙겨주는 사람이 고맙다는 말이 있지 않냐. 제가 힘든 시기를 보낼 때 누구보다 나를 걱정해주고 제일 먼저 연락을 해줬다"며 "다리를 다쳤을 때 언니가 자기 돈으로 마사지 예약을 해줬다. 제가 되게 의지를 많이 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한혜진이 "나래는 내 마음 속의 불씨다"라고 하자 박나래는 "불씨 같은 소리하네. 불씨 지금 붙지도 않았는데 연기가 엄청 난다"며 웃음으로 마무리했다. 

사진 = 유튜브 '한혜진'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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