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싱가포르, 황수연 기자) 배우 박서준이 출연한 '더 마블스'(감독 니아 다코스타)가 오는 2023년 7월 개봉을 확정했다.
30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컨벤션 센터에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이하 '디즈니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극장과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선보일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자리로 디즈니, 마블, 픽사, 루카스필름,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20 세기 스튜디오의 작품과 2023년 디즈니+와 디즈니+ 핫스타를 통한 아태지역 콘텐츠와 오리지널 콘텐츠가 공개됐다.
이날 마블 스튜디오는 "영화 '캡틴 마블'(2019)의 속편이자 드라마 '미즈 마블'(2022)의 다음 이야기인 영화 '더 마블스'가 오는 2023년 7월 개봉한다"고 밝혔다.
전작 '캡틴 마블' 이후 4년 만에 돌아온 '더 마블스'에는 주인공 브리 라슨, 그리고 사무엘 L. 잭슨, 티오나 패리스 등과 함께 한국 배우 박서준이 출연한다고 소개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마블스튜디오는 다음 공개 작품으로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오는 2023년 2월 개봉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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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