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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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대장' 권미희-이아진-임재현, '똘갱스(TTGS)'로 뭉쳐 신곡 'TUK TAK' 발매

기사입력 2022.11.30 07:5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소리꾼 권미희, 이아진, 임재현(가나다순)이 11월 3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TUK TAK'을 발매한다.

세 소리꾼은 이번 신곡 발매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팀 활동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으며, 팀이름은 "똘끼 있는 소리꾼들이 똘똘 뭉쳤다"라는 의미로 '똘갱스(TTGS)'라 작명했다.

세 명의 소리꾼은 JTBC 국악 경연 프로그램 '풍류대장'의 3라운드 팀 미션 라운드에서 인연을 맺었다.

그들은 전통 판소리 흥보가의 주요 대목인 '제비노정기'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창작곡을 발표하여 심사위원들과 많은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제비노정기'에 이어 신곡 'TUK TAK'의 프로듀싱을 맡은 현욱초(Xuan Xuchu) 프로듀서는 "이번 신곡은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을 모티브로 하였으나 판소리 원안의 가사를 모두 해체하여 중심이 되는 단어들을 토대로 완전히 새로운 곡으로 재탄생시켰다"며 "반복적이며 중독성 있는 구절을 만들어 많은 리스너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작업했다"고 말했다.

국내 음원유통사 뮤직카로마 측은 "재치 있는 가사와 중독적인 멜로디를 통해 똘갱스(TTGS)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앨범"이라 소개했다.

사진 = 뮤직카로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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