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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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 PK골' 세네갈, 에콰도르 전 1-0 리드,,.A조 2위 등극 (전반 종료)

기사입력 2022.11.30 00:52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세네갈이 득점에 성공하면서 16강 진출에 가까워졌다.

세네갈은 3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칼리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A조 3차전에서 1-0 리드를 잡았다.

세네갈은 4-2-3-1을 꺼내들었다. 에두아르 멘디가 골문을 지켰고, 이스마일 야콥스, 압두 디알로, 칼리두 쿨리발리, 유수프 사발리가 수비진을 구성했다.

3선은 파페 게예와 파프 시스가 지켰고, 2선에 이스마일라 사르, 이드리사 게예, 일리만 은디아예가 배치. 최전방 원톱 자리에는 불라이 디아가 이름을 올렸다.

에콰도르도 4-3-3으로 맞섰다. 에르난 갈린데스가 골문을 지켰고, 페르비스 에스투피냔, 피에로 인카피에, 펠릭스 토레스, 앙헬로 프레시아도가 수비진을 형성했다

중원은 모이세 카이세도, 카를로스 그루에소, 알란 프랑코가 맡았고, 최전방에서 에네르 발렌시아, 마이클 에스트라다, 곤살로 플라타가 세네갈 골문을 노렸다.



세네갈이 전반 초반부터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전반 2분 에콰도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이드리사 게예가 선제골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이 골대 바깥으로 향하면서 기회를 무산시켰다.

전반 7분 세네갈 공격수 디아가 다시 한번 선제 득점을 터트릴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지만 또다시 슈팅이 골대를 외면했다.

전반 36분 세네갈 프리킥 상황에서 시스가 머리에 맞추는데 성공했지만 슈팅은 골대 위로 떨어졌다.



양 팀 모두 조심스러운 운영을 하면서 균형이 팽팽하게 유지되고 잇는 가운데 전반 41분 사르가 에콰도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넘어지면서 세네갈이 페널티킥을 얻아냈다.

페널티킥을 얻어낸 사르가 직접 키커로 나섰고, 골키퍼를 완벽하게 속이면서 세네갈에게 귀중한 선제골을 안겼다.

세네갈이 한 골 앞선 채 전반전이 종료되면서 세네갈은 16강 진출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갔다.

사진=AP/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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