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19세에 임신한 고딩엄마 예진이 결혼 계획이 없다고 털어놨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는 '"결혼 생각은 없어요" 예진과 민수의 폭탄발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19세에 임신을 해 4살 된 아들 리안이와 단 둘이 살고 있는 예진의 집에 현 남자친구 민수가 찾아왔다.
예진의 아버지가 "너희 부모님은 예진이 만나는 거 아냐"고 묻자 민수는 "다 안다"고 대답했다.
부모님의 생각에 대해 민수는 "많이 안 좋아하신다. 누구라도 다 안 내키고 별로 안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민수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예진과 아버지는 서로의 눈치를 살폈다.
아버지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혼한 게 죽을 죄는 아니지 않냐"며 딸을 향한 속내를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장래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민수는 "아직 그런 생각은 없다. 그냥 연애"라고 답해 아버지를 당황하게 했다.
민수는 "리안이를 빼놓고도 (예진이와 함께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단 그렇게 만났다"며 "예진이도 좋은 마음으로 사귀고 싶은 거지 또 결혼하는 걸 원하지 않는다"고 결혼 계획이 없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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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