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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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임신해 4살 아들 둔 여친에…男 "결혼 생각 없다, 그냥 연애" (고딩엄빠2)

기사입력 2022.11.28 17:05 / 기사수정 2022.11.28 17:05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19세에 임신한 고딩엄마 예진이 결혼 계획이 없다고 털어놨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는 '"결혼 생각은 없어요" 예진과 민수의 폭탄발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19세에 임신을 해 4살 된 아들 리안이와 단 둘이 살고 있는 예진의 집에 현 남자친구 민수가 찾아왔다. 

예진의 아버지가 "너희 부모님은 예진이 만나는 거 아냐"고 묻자 민수는 "다 안다"고 대답했다. 



부모님의 생각에 대해 민수는 "많이 안 좋아하신다. 누구라도 다 안 내키고 별로 안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민수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예진과 아버지는 서로의 눈치를 살폈다.

아버지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혼한 게 죽을 죄는 아니지 않냐"며 딸을 향한 속내를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장래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민수는 "아직 그런 생각은 없다. 그냥 연애"라고 답해 아버지를 당황하게 했다. 

민수는 "리안이를 빼놓고도 (예진이와 함께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단 그렇게 만났다"며 "예진이도 좋은 마음으로 사귀고 싶은 거지 또 결혼하는 걸 원하지 않는다"고 결혼 계획이 없음을 고백했다.

사진 = MBN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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