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신동엽이 김승우, 김남주의 연애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될 KBS <승승장구>에서는 대한민국 천재 예능인 신동엽이 13년만에 최초로 1인 토크쇼에 출연하여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신동엽은 "언론에 두 사람의 연애 사실이 알려지기도 전에 두 사람과 관련해 목격한 것이 있다"고 말해 MC 김승우를 긴장케 했다.
이어 그는 "모 연예인의 결혼식 뒤풀이자리에 손지창, 오연수, 황신혜, 김민희 등등 많은 톱스타들이 있었는데 유난히 김승우가 김남주에게 짓궂은 농담을 하더라. 그리고 뒤풀이 자리가 끝나고 나서 김승우가 김남주의 밴에 타는 것을 목격했다."고 털어 놓으며 "당시 둘이 사귀고 있었던 것이냐?"고 추궁했다.
이에 김승우는 "그때 사귈 때가 맞다"고 솔직하게 말하며 "내가 김남주의 밴에 탄 게 아니라 김남주가 내 밴에 탄 것이다!"라고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털어놔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신동엽의 다사다난했던 인생부터 그의 화려한 인맥 자랑까지 더 많은 이야기들은 5월 3일 밤 11시 15분 KBS에서 방송된다.
[사진 = 신동엽 ⓒ 디초콜릿 엔터테인먼트]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