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가수 윤하가 '사건의 지평선'으로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한 소감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 아이브의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르세라핌의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이 11월 넷째 주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이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이에 윤하는 "요즘 매일매일이 꿈 같고 선물 같고 생일같습니다..!!ㅠㅠㅠㅠ15년만의 인기가요 트로피 인데요! 앞으로 묵묵히 꾸준히 정진해서 15년 뒤에 또 뵐 수 있도록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습니다! 홀릭스가 최고다! 울홀이 내 빽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건의 지평선'은 윤하가 3월 30일 발매한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END THEORY : Final Edition'(엔드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 타이틀곡이다.
'사건의 지평선'은 온라인상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지난 6일에는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인 멜론 TOP 100 차트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여기에 음악방송 1위까지 더해져 앨범 발매 8개월 만 기적의 역주행을 이뤘다,
한편, 1988년생으로 만 34세인 윤하는 2004년 일본에서 선 데뷔 후 2006년 국내에서 데뷔했다. '비밀번호 486', '우산'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윤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