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11.27 21:50
이동국은 "여기가 (카타르) 현지에서 가장 유명한 레스토랑이다. 참고로 축구 대표팀이 카타르에 경기하러 왔을 때 여기에서 200인 분을 먹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들에게는 남다른 길이의 카타르 전통 빵이자 아랍인들의 주식 '쿠브즈'와 중동식 샐러드, 양갈비가 등장했다.
이동국은 "양갈비가 맨 처음에 냄새 나는 걸 먹으면 못 먹는다"며 냄새가 안나는 양갈비에 감탄하며 먹방을 시작했다.
김용만 또한 "이건 못 먹는 사람도 먹겠다"며 맛있음을 표했다.
김용만은 "우리 애들(어쩌다벤져스) 중에 누가 제일 대식가냐"고 질문했고 이들은 "(모)태범이다"라고 입을 모아 눈길을 끌었다. 모태범은 자신의 앞에 있는 양갈비를 모두 먹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성주는 "태범이 정말 잘 먹는다. 양 한 마리는 먹었겠다"고 이야기했고 모태범이 먹은 양갈비를 세어 본 이동국은 "19개다. 지금 20개를 향해 가고 있다"고 답했다.
모태범은 이날 30개의 양갈비를 먹었고 이동국은 "얘는 인간이 아니다"라며 감탄했다.
한편, 이날 '어쩌다벤져스'는 현지의 다국적 유소년 팀 '에볼루션 유스' 팀과 경기를 펼쳤다. '어쩌다벤져스'는 "유소년 팀이 아니라 미소년 팀이다"라며 이들의 훈훈한 외모에 눈을 떼지 못했다.
이어 김성주는 포르투갈에서 온 유소년 선수에게 "한국의 축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문했고 그는 "발 빠르고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고 발전하고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한국이 경계해야 할 선수' 질문에 "호날두, 조타, 페르난데스, 칸셀루"라고 언급하며 H조 중 16강 진출에 대해서는 '한국 방송이다'라는 말에 "포르투갈이 1위, 2위는 한국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